두 번째 맞는 방송대 학기였다. 멋도 모르고 빅데이터의이해와활용을 수강했는데 선행 과목을 들었어야 했어서 큰 코 다칠 뻔했다.
곧 시작하는 마지막 학기가 끝나기 전까지는 제일 못 본 과목 중 하나가 아닐까..

빅데이터의 이해와 활용
빅데이터는 요즘 필수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수강해야지 했던거 같다. 그리고 전공명만 보고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아서 컴과 전공인 줄 알았다^^;;; 나중에 알고보니 통계학과 과목이라더라..... 생각보다 내용이 많고 선행 되어야 하는 개념들도 많아서 교수님이 가볍게 넘어갈 때마다 ??? 상태가 되어 벙쪘던 기억이 있다.
중간과제는 기억이 잘 안나서 제출한거 확인해보니 과제또한 내가 어려워하는 타입으로 오래걸렸던 기억이 났다...ㅎ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걸 잘하는 사람이라면 잘 맞지 않을까 싶다만 선행 과목을 확인하고 듣길 바란다. 컴과 학생은 듣기 전에 교재라도 훑어보고 결정하길.. 나처럼 고생하지 말고..
컴퓨터 구조
교수님이 좀 나긋하게 강의하셔서 졸린거빼곤 기출이나 과제도 쉬운 과목이다. 물론 과목 내용자체는 절대 쉬운 축에 속하진 않지만.. 아마 컴과라면 필수로 들어야 하는 과목일거라 생각한다.
다만 방대한 내용이 좀 발목을 잡으니 미리미리 진도 빼두길 바란다.. 기말 준비할 때 안그럼 힘드니까ㅎ
프로그래밍 언어론
내용이 정말 쉽지 않다.. 그리고 사실 컴과가 꼭 들어야 하는가?.. 에 대해선 사바사일 듯 싶지만 나는 들어둬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프로그래밍 언어를 적어도 2개 이상 접해본 사람이 들어야 의미 있을 듯 하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듣기엔 재미없고 딱딱하기만 하지 않을까 싶다. 나같은 경우엔 강타입 언어, 약타입 언어 모두 접해봤고 애초에 지금은 일하면서 js, python 을 동시에 사용하고 있어서 (물론 둘다 약타입 언어에 스크립트 언어지만..^^) 괜찮던거 같다.
안그래도 이 과목을 하면서 예전에 했던 C#이나 Typescript 를 다시 해봐야지 생각하게 된거 같다. 귀찮긴 해도 역시 유지보수는 강타입 언어가 좋다. 정말정말..
자료 구조
컴과의 꽃이다. 이 과목은 좋든 싫든 무조건 들어야 하고 매우 열심히 해야한다.
어려운 부분은 교재에 실려있지 않았고 기초를 잘 잡은 느낌이 강했다.
출석수업도 미리 예습(이라기엔 개발자라면 어느정도 알고있을테니)하면 충분히 만점 주시는 것 같았고, 기말도 기출에 충실하게 내주셨던 걸로 기억한다. 다만 예전 기출에 빠진 과가 몇 개 있었던거 같은데 그 부분만 주의하고 공부하자. 3회독은 필수.
대학수학의 이해
원래 방송대 입학하면 내가 교양을 들을지 몰랐다. 하지만 수포자였던 내게 이 과목으로 기초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서칭해보다가 듣게 되었다. 내용 자체는 어렵지 않았고 어려운 문제도 나오지 않았다. (나는 예전에 쎈수학? 같은 문제집만 풀었던터라 어려운 미적분 나올 줄 알고 이상하게 생긴 문제도 끙끙대며 풀었는데 쉬운 거만 나왔다;;;)
개념 위주로 증명이 나왔던건 직접 한번 손으로 풀어보는걸 추천한다. 빈칸으로 나오는 문제가 있었던 듯
그리고 나는 수포자라서 제일 열심히 한 과목이었다. 나와 같은 수포자라면 다른 과목 비중보다 이 과목에 힘을 줘서 공부하자. 매주 시간을 주고 복습하면서 문제도 풀어보고!
컴퓨터과학 개론
이 과목은 쉬어가는 느낌으로 들었다. 내용 자체도 기초만 있고... 다른 과목 듣기 싫으면 들어서 제일 빨리 진도가 끝난 과목이기도 하다ㅋㅋㅋ
컴과 처음이라면 필수로 듣고 이미 현업자라면 굳이 싶다. 학점 따기용으론 최고였다.
아쉽게도 4.3이 나왔는데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다. 다른 학과 친구는 4.3이 반액 장학금 나왔다고 툴툴대던데...
여하튼 자료구조와 수학 과목으로 많이 고생했던 편입 2학기였다. (다크호스로 빅데이터도.....) 이 시리즈의 마지막은 얼마 전에 끝난 4학년 1학기 후기이다.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공학, 알고리즘...^^ 총체적 난국이었던 후기는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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